2025년 5월 3일,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무려 60년 넘게 회사를 이끌며 글로벌 금융계를 움직였던 그의 은퇴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큰 이정표로 남을 것입니다.
📌 은퇴 발표 요약
- 은퇴 시점: 2025년 말
- 후임자: 그렉 아벨 (Greg Abel), 현 부회장
- 지분: 대주주로 남아 이사회에 조언 예정
🧑💼 그렉 아벨, 후계자로 낙점
버핏의 뒤를 잇는 인물은 그렉 아벨입니다.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보험 부문을 총괄하며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을 이끌어온 인물로, 수년 전부터 유력한 후계자로 언급되어 왔습니다.
버핏은 아벨에 대해 "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물"이라며 강한 신뢰를 보였습니다.
📈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재 상황
- 보유 현금: 약 3,477억 달러
- 주요 투자: 애플, 코카콜라,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
- 최근 전략: 매도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
- AI 관련: 현재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입장
🎙 주주총회 주요 발언
워런 버핏은 “현재 시장엔 매력적인 기회가 부족하다”며, 무리한 투자가 아닌 ‘인내심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또한 “무역을 정치적 무기로 쓰는 것은 위험하다”며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.
🏅 워런 버핏의 유산
- 투자 철학: 가치 투자와 장기 보유 전략
- 경영 문화: 분권형 경영 및 자율성 중시
- 사회 공헌: 재산 99% 기부 계획 지속
📝 마무리
한 시대를 풍미한 워런 버핏 회장의 은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입니다. 투자 철학과 기업 운영 방식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것입니다. 후계자인 그렉 아벨 체제의 버크셔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,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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